K전차·대포 '돈 폭탄' 터지더니…'이 정도일 줄은'
- 방산 기업의 영업이익은 2021년 1조1132억원에서 지난해 3조6449억원으로 세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철강산업 영업이익(1조7522억원)의 갑절 수준으로 뛰어올라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조선에 이어 국내 제조업 5위에 올랐다.
- 재래식 무기 수출이 급증한 게 K방산의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K-2 전차와 K-9 자주포 주문이 급증했다. K-2 제조사인 현대로템과 K-9 제조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이 급증했다. 두 회사에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 매출도 1년 만에 두 배로 뛰었다.
- 박혜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K방산의 주요 수출 지역은 유럽과 중동이어서 미국의 관세 폭탄에서 자유로워 당분간 관련 기업의 매출이 계속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재래식 무기를 첨단화하는 데 필수적인 ‘전자전’ 장비의 수요도 늘고 있다. 지상 무기체계용 컴퓨터와 K-2 및 K-21 장갑차의 상황 전시기를 납품하는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해 650억원의 매출(27%)과 95억원의 영업이익(8%)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빅텍은 LIG넥스원으로부터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수주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 715억원(30%), 영업이익 18억원(흑자전환)을 올렸다.
- 적외선 센서를 공급하는 아이쓰리시스템의 영업이익은 2023년 122억원에서 지난해 148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 센서에 필요한 반도체 웨이퍼 가격이 2023년 대비 40% 뛰자 해외로 구매처를 돌려 원가 상승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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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9080?date=20250415
K전차·대포 '돈 폭탄' 터지더니…'이 정도일 줄은'
지난해 국내 방산업계 매출이 섬유패션산업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철강산업을 추월해 국내 제조업 ‘빅5’ 반열에 올랐다. 80%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바탕으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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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9106?date=20250415
K전차·대포 '폭풍 실적' 뒤엔…국산화 80% 방산 공급망
‘재래식 무기’의 귀환이 예고된 것은 지난해 2월이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일제히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중단에 서명하면서 재래식 무기 구매가 본격 시작됐다. 2022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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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더 강한 다이소…매출 4兆클럽 코앞
- 다이소가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뷰티·패션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고 온라인몰 강화, 외국인 수요 발굴 등에 적극 나선 전략이 주효했다. 500~5000원대 저가 상품 판매만으로 1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유통 강자’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3조9689억원, 영업이익 37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4.7%, 영업이익은 41.8%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9.35%로 이마트(0.16%) 쿠팡(1.46%)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 다이소가 급성장한 주요 배경으로는 상품군 확장이 꼽힌다. 고마진 제품인 뷰티·패션 상품군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말 기준 다이소에서 판매한 뷰티 브랜드와 상품은 60개, 500여 종이다. 2023년 말(26개 브랜드, 250여 종)에 비해 두세 배로 늘어난 규모다.
-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한 전략도 주효했다.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를 일컫는 ‘올다무’가 K관광코스로 떠오르며 다이소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지난해 다이소의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와 금액은 각각 42%, 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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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9092?date=20250415
불황에 더 강한 다이소…매출 4兆클럽 코앞
내수 부진에 따른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초저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뷰티·패션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고 온라인몰 강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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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도 팀코리아, 베트남 12조 원전 수주 '청신호'
-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서 협력한다. 한국전력이 주도하는 ‘팀 코리아’가 베트남 원전을 수주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1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하노이에서 응우옌홍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일에는 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팀 코리아가 베트남 산업부와 원전 발주처를 상대로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정부의 프로젝트 금융 지원 역량을 알리기 위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 만약 베트남 정부가 기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이어서 추진하기로 하면 한전의 중부원전 수주가 유력해진다고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조사 당시 규모는 발전 용량이 1.4GW인 APR-1400 2기다. 한전 등 팀 코리아가 중부원전 2기를 수주하면 사업 규모가 약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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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 꽉찼다…해외로 눈돌리는 K조선
- 수주가 밀려들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이 앞다퉈 해외 조선소의 독(dock·선박 건조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조선소에서 더 이상 일감을 수주하기 힘들어지자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조선소에 독을 추가로 짓거나 빌리는 식으로 확보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통행세 부과를 검토하는 등 제재 수위를 높인 여파로 글로벌 선주들이 차례차례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국내 조선사의 해외 생산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홍콩 선사 시도시핑으로부터 수주한 11만5000DWT(재화중량톤)급 운반선 4척을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선사 닛센카이운이 발주한 같은 급의 운반선 4척도 수비크조선소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 한화오션은 해외 조선소 인수 및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말 공개매수를 통해 싱가포르 해양설비 제조사 다이나맥홀딩스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경영진을 교체했다.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모듈 29기를 싱가포르 조선소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해양플랜트 선체를 생산하고, 싱가포르 다이나맥 시설에서는 상부 구조물을 제작해 결합하는 분업 방식으로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 삼성중공업은 동남아 조선사와 현지 조선소 활용과 관련해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유럽 선사에 한해 중국 생산기지를 활용하는 안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그리스 선사 센트로핀으로부터 수주한 원유 운반선 4척을 중국 조선사 팍스오션에 하도급을 맡기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그리스 다이나콤탱커스가 발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 신조선 4척은 중국 저장성 저우산 조선소에 하청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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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 휴머노이드 만든다
- 두산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연내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고,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선다.
- 김 대표는 타운홀미팅에서 ‘실용적 휴머노이드’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두산로보틱스가 지향하는 실용적 휴머노이드는 사용자가 요구한 작업을 형태, 기능 등의 최적화를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로봇이다.
- 두산로보틱스는 또 하드웨어 중심으로 편재된 사업을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한다. 지능형 로봇 솔루션은 AI를 통해 협동로봇의 작업 경로와 순서를 최적화하고 로봇 간 협업을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먼저 제조 분야의 자동화 관련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9116?date=20250415
두산로보, 휴머노이드 만든다
두산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연내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고,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김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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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없애는 美…오가노이드·AI '탄력'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개발 과정에 필요한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선언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독성평가’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도 기대된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국내에서도 NAM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가노이드 개발 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바이오솔빅스를 비롯해 인체 조직 및 장기를 모사하는 생체조직칩을 개발하는 멥스젠 등이 관련 기업이다.
- 업계는 NAM 시장이 성장하려면 식약처의 제도 기반 마련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식약처 관계자는 “다양한 대체시험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 정비를 추진 중이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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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5119040?date=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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